(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 공립 초평어린이집이 16일 개원했다.

초평어린이집은 공보육 활성화를 위한 대통령 공약사항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계획’에 따라 건립됐다.

초평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작년 12월 국공립확충사업 대상지로 확정돼 올 1월 1일자로 공립으로 전환됐다.

국비 등 2억6천800만원을 지원받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이 어린이집은 지상 1층에 건축연면적 192.3㎡, 총 정원 35명 규모다. 보육실 4개와 조리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2월 진천군보육정책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김용희 원장이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초평어린이집은 진천군 가정 어린이집 가운데 국공립으로 전환한 첫 번째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