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 상생충북(회장 송재봉)은 7~8월 추천도서로 김성장 시인의 ‘아무러치도 않고 여쁠 것도 없는’(고래실)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도서는 정지용 시를 통해 시대를 비춰 보고자하는 김성장 시인의 해설서다. 청주시내 17개 동네서점 지역출판·작가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상생충북은 지역 작가·출판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2개월 간격으로 지역 출판사가 발행한 지역 작가의 책을 추천도서로 선정해오고 있다.

월 2회 이상 동네서점과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등과 함께 이달의 추천도서 ‘저자와의 만남’ 행사도 열고 있다. 

송재봉 상생충북 회장은 “동네서점에서 우리지역 작가를 만나는 ‘이웃의 삶, 이웃의 이야기’ 굿 바이(GOOD BUY) 캠페인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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