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립도서관.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립도서관(관장 경갑수)이 9월부터 3D 상상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8년 공공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시범운영사업 대상 도서관에 시립도서관이 선정됐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는 다양한 디지털 정보기술을 배우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장비시설을 갖춘 창작활동 공간이다. 

시범운영사업에는 전국 1천여개 도서관 중 23개 공공도서관이 신청해 제천시립도서관을 포함 3개 도서관이 뽑혔다. 

이번 선정으로 제천시립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시범운영지원비와 자체예산을 확보해 '3D 상상 스튜디오'를 구축한다.

이후 9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3D 상상 스튜디오는 Do, Design, Dream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디지털 정보 기술을 통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창작 공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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