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 ⓒ충북뉴스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이 7월부터 우울증 등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시 1인당 100만원까지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군민에게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한국자살예방협회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박성림 보건소장은 “정신질환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치료효과가 높고 사회로의 복귀가 빠른 질환”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상현)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정신건강전문요원이, 목요일 오후에는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가 상주해 언제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센터(043-544-6991~6992‧야간 1577-01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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