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평가결과…청렴 1번지 자리매김

▲증평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명실상부 청렴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인사혁신처 주관 2017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도내 2위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기관표창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시행 중인 공직윤리제도 운영의 적정성 확보 등을 위한 것으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이뤄진다.

평가분야는 ▲재산등록·심사제도 ▲공직자 선물신고제도 ▲주식백지 신탁제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공직윤리제도 홍보·교육 등 10개 분야 28개 항목이다.

평가결과, 군은 재산등록 의무자 선정과 조기 신고 정착에 노력한 점과 재산공개 및 심사 적정성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 재산등록 의무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등 등록의무자 관리도 잘 해온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민선 2~3기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1~2등급을 받은 바 있다.

공직자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오류를 시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정안전부의 2017년도 자율적내부통제 평가에서도 S등급(충북 1위)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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