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초등학교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국내산 과일 간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국내산 과일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말까지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일간식은 학생 1인당 150g 내외의 조각과일로 월 4~8회 제공된다. 

단, 방학기간과 7~8월은 여름철 식중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시 중지된다. 

제공되는 과일은 국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및 GAP인증 과일이다.

시는 현재 12개 초등학교 389명의 초등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에게 과일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미 참여 학교의 신청을 위해 내달 23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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