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응급 의료시스템 갖춰…월평균 15건 이상 시술

▲손병관 원장을 비롯한 심혈관센터 의료진들이 혈관조영시술 100례 달성을 자축하고 있다. ⓒ청주의료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지난해 12월 문을 연 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 심혈관센터가 혈관조영시술 100례를 달성했다. 개원 6개월만으로, 월평균 15건 이상의 혈관조영시술을 한 셈이다.

청주의료원은 25일 본관 혈관조영실에서 혈관조영시술 100례 달성을 자축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해 심혈관센터 오픈 준비를 하며 우수한 심장내과 전문의를 초빙한 청주의료원은 최신 혈관조영장비(ANGIO)를 보유하고, 급성심근경색환자의 응급 관상동맥확장술 및 영구적 인공심박동기삽입술을 시행하고 있다.

야간과 응급 시에도 혈관조영시술을 받을 수 있는 의료시스템도 갖췄다.

특히 당일 검사와 원스탑 진료서비스 제공으로 내원환자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한편 응급실 24시간 전문의 진료체계를 구축한 청주의료원은 올해 인공관절수술 8천례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 환자안전활동 공모 UCC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인 장려상 수상, 복지부 감염관리 우수기관 선정, 지역거점공공병원운영평가 5년 연속 A등급, 지역응급의료기관평가 6년 연속 A등급 선정 등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오고 있다.

▲혈관조영실. ⓒ청주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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