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품바사진 촬영대회 금상 수상작으로 뽑힌 조오형씨의 '점프'. ⓒ음성군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17회 전국품바사진 촬영대회에서 조오형(충북)씨의 작품 ‘점프’가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고 음성군이 25일 밝혔다.   

음성군에 따르면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정기섭)는 19회 음성품바축제 기간 중 전국품바사진 촬영대회를 열어 응모작 963점을 심사해 우수작 9점을 선정‧발표했다.

그 결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추천된 금상 외에도 김영호씨의 ‘불벼락’과 윤무석씨의 ‘여름  휴가’가 각각 은상에, 김범수씨의 ‘닐리리야’와 이윤성씨의 ‘개구장이 품바’, 정진영씨의 ‘2018품순이’가 각각 동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외에도 가작 3점과 장려 5점, 입선 158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금상작 ‘점프’는 5명의 품바들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해맑은 표정이 연속동작처럼 순서대로 잘 표현돼 음성품바축제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

입상작 시상식은 내달 14일 오후 3시 음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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