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내덕동 롯데삼성아파트∼내덕초등학교를 연결하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소로 2류 89-0호선)가 7년 만에 완공됐다.

도로개설 구간은 롯데삼성아파트에서 내덕초를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가 중간에 끊겨 불필요하게 먼 거리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있던 곳이다.

보상비 등 24억 원이 투입된 도시계획도로는 연장 320m, 폭 8m의 2차선 도로다.  

신성호 청원구청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도로 준공으로 청주대와 내덕초 학생들의 등·하교 소요시간이 짧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인근 도로변 공한지에는 노상주차장 15면도 추가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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