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는 운리단길에서 ‘주말공예장터’가 열린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리단길에서 주말공예장터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음료와 석고방향제, 수제향수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운리단길 ‘선데이맨션’과 가죽공예, 도자, 액세서리, 한지공예, 목공예 등 기존 상권과 중복되지 않는 지역의 공예공방 등 25개 부스가 참여한다. 

장터 당일 운리단길 인근 상가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물티슈 등 기념품도 증정하며, 무료로 씨앗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한다. 

운리단길은 청주고인쇄박물관∼운천동 주민센터 구간 일대의 거리를 말한다.

최근 이곳은 식당과 카페, 공예공방들이 속속 들어서며 온라인과 SNS 등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2018주말공예장터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동부창고 6동과 37동에서 열릴 2018청주공예페어 거리마켓으로 전환돼 상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홈페이지(www.okcj.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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