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지역위, 양파 수확 도우며 새 출발 다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이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선거 후유증을 잊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바른미래당 청주청원구지역위원회(위원장 신언관) 소속 당원과 당직자들은 18일 내수읍 묵방리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을 돕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난 13일 치러진 지방선거 청원구 출마자 대부분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청주시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이진형 청원지역위 민생봉사단장은 “선거 결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민심 속으로 들어가 민심과 함께하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도리를 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역의 현장을 찾아 꾸준히 민심과 함께 호흡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가 이끌고 있는 민생봉사단은 실제로 매주 화요일 내덕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점심배식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시에는 무심천 하천정화활동과 율량천 쓰레기수거활동 등을 벌이며 수해복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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