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녕양궁장에 설치돼 있는 고화질 전광판.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전과 시민들의 월드컵 응원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김수녕양궁장에서 TV 중계를 상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김수녕양궁장에 설치돼 있는 가로 18m, 세로 8m의 고화질 HD 전광판을 활용, 시민들이 생동감 있는 월드컵 경기를 관람토록 할 계획이다.

첫 번째 대표팀 경기인 스웨덴 전은 18일 저녁 9시, 두 번째 대표팀 경기인 멕시코 전은 23일 자정에 각각 상영한다. 세 번째 경기인 독일전은 검토 중이다.

경기 당일 시민 누구나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양궁장 잔디밭 입장이 가능하다. 돗자리나 깔판 등은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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