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한국무용가 강윤정이 12일 충주 수안보에서 ‘청백리’ 제주 도지사 탄생을 기원하는 홍랑의 기원무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강윤정은 “홍랑의 애절한 사랑으로도 유명한 제주목사를 지낸 조정철 묘소에서 유능하고 공정한 제주도백을 기리는 마음에서 홍랑의 기원무를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제주 출신인 강윤정은 서울국악예술고와 세종대 무용학과, 국민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세종대에서 무용학 박사학위를 받은 ‘젊은 예인’이다.

수상경력으로는 8회 전국 선사무용경연대회 일반부 대상(서울시장상), 15회 경기국악제 일반부 금상(경기도지사상), 1회 한영숙무용제 전국전통춤경연대회 대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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