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장애청소년들의 직업활동 교육과 일상생활 훈련을 위한 직업적응훈련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신백동에 제천시 장애청소년 직업적응훈련시설을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시설 이용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청소년으로 신체·정신적 장애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제약을 받는 9세 이상 24세 이하다. 

이곳에서는 장애청소년 생활과 직업상담, 재활기능 기초훈련, 직업기초 기능훈련, 작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현재 ‘제천시 장애청소년 직업적응훈련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지난 4일 입법예고한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시는 시민 의견 수렴 등 행정절차를 마치면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1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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