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프로그램 구성 등 만족도 커…6월까지 연장 운영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체험관광센터의 ‘감성별빛투어’가 알찬 구성으로 인기다.

감성별빛투어는 충주의 주요 체험장과 관광 명소를 한 번에 즐기는 ‘감성버스투어’의 주말 야간형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체험관광센터를 출발해 10시까지 운영된다.

전통시장~고구려천문과학관~라이트월드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매 코스별 60~90분을 탐방한다.

전통시장 탐방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통시장의 먹거리를 체험하는 등 충주의 정(情)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는 천체관측, 별자리 교육 등 다채로운 천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난달 문을 연 세계 최대의 빛 테마파크 라이트월드에서는 감성적인 볼거리와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다.
투어 참가비는 1인당 1만5천원이다. 

투어에 참여하면 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한 5천원 상품권을 제공 받는 등 각종 혜택으로 참가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평균 탑승률이 99%에 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투어에는 350명이 참여했다.

충주시는 급증하는 관심과 예약을 수용하기 위해 당초 이달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투어를 6월까지 연장키로 했다.

일몰시간을 고려해 운영시간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로 변경할 예정이다.

버스와 관광가이드도 확보하는 등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쓸 방침이다.

투어 참가를 원하는 이는 충주체험관광센터(043-845-0245)나 충주문화관광 홈페이지(chungju.go.kr/tour)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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