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주명현 부교육감)가 25일 저녁 7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가족사랑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다양한 악기의 아름다운 화음과 함께 여러 성악가들의 노래가 더해져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케스트라는 영화 ‘My fair Lady’ 삽입곡인 ‘나는 밤새도록 춤 출 수 있어요(I Could Have Danced All Night)’와 ‘캐리비안의 해적’ 삽입곡 ‘캐리비안의 해적(Pirates Of The Caribbean)’을 연주한다.

남성 4중창(테너 강진모, 오종봉, 바리톤 유승문, 베이스 박광우)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크로스오버 가수 하나린의 ‘머나먼 길(Those Were The Days)’ 등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 연주에 초청된 차인홍 교수가 특별 출연해 ‘타이스 명상곡(Méditation De Thaïs)’을 바이올린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도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2016년 3월 도교육청이 문화예술교육 일환으로 창단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도내 초·중·고 학생 70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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