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에게 과일 간식을 무상 지원한다.

군은 2000여만 원을 들여 학생 1인당 주 1∼2회, 연간 30회를 공급하고 학생 1인당 제공량은 1회 150g(최소 120g 이상) 안팎이라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과일 공급은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에서 맡는다. 충북원예협동조합 거점산지유통센터(APC) 등 도내 6개 APC가 납품한다.

지원되는 과일은 도내에서 생산하는 상등급 이상 친환경인증 또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은 사과와 방울토마토 등이다.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시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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