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립도서관.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증평군이 8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탐방을 통한 인문학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인문학 구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공모하는 사업이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이번 공모에 ▲지역 내 비문해 어르신 대상 1세대 영화 인문학 ▲지역 군부대 장병 대상 2세대 역사 인문학 ▲특성화 고등학생 대상 인성 인문학 등 1-2-3세대형 북세통(Book世通) 인문학을 응모했다. 

이번 선정으로 1천만 원의 강사비와 운영비를 지원 받아, 5월부터 9월까지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3회 등 세대별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증평군립도서관은 지난 3월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공모한 ‘2018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도 선정돼 인형극(6월 2일)과 재즈밴드공연(9월 1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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