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을 대표할 수 있는 창의적 홍보 문구를 발굴한 ‘홍보 달인’이 선정됐다.

제천시는 지난 2월 12일부터 4월 9일까지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천 홍보 문구 발굴을 위한 ‘당신은 홍보의 달인’ 공모전을 열어 12명의 홍보달인을 뽑았다고 7일 밝혔다. 

75편이 응모한 이번 공모에선 심사를 거쳐 ▲일반부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2편 ▲대학부 우수 1편, 장려 3편 ▲학생부 우수 1편, 장려 2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일반부 최우수작은 최정화씨가 출품한 ‘자연 속 4계4색 제천’으로 ‘대한민국의 사계절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 제천으로 오십시오’라는 홍보 문구와 함께 제천시의 자연과 문화자원, 볼거리, 즐길거리를 계절별 특색 있게 소개하고 있다. 

황인호씨가 출품한 ‘건강한 바람이 멈춰 맑은 햇살담은 물 한잔 건네는 곳, 제천!’도 우수작에 올랐다. 이 작품은 슬로시티, 한방도시,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시처럼 서정적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수상작에 대해 오는 8일 부시장실에서 상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SNS와 CF, 인터넷 등을 이용한 제천시 홍보 콘텐츠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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