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의 소리 공연 모습.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18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택견, 중원의 소리에 취하다(약칭 중원의 소리)’가 전국으로 퍼진다.

충주시는 중원의 소리가 오는 10일과 11일 각각 충남 청양군과 전북 완주군에서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중원의 소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택견을 보존하기 위해 만든 작품이다.

시립택견단을 필두로 택견비보잉 트레블러크루, 김진미 풍유무용단, 박경환 성악가를 비롯한 성악연구회와 함께 우륵국악단의 창작국악과의 멋진 콜라보가 특징이다. 

청양군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비 공모사업에서 ‘중원의 소리’를 선택할 만큼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북 완주군 또한 문화두레 프로그램으로 ‘중원의 소리’가 선정된 것에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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