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경관 개선 등의 사업을 마친 명암저수지.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명암저수지의 밤이 밝아졌다.

청주시는 야간 경관과 조도 개선을 위해 추진한 명암저수지 공원 등에 대한 재정비사업을 마쳤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마음 놓고 야간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6천500만 원을 들여 명암타워~주차장 구간 공원 등 40주의 기존 고압 방전등을 철거하고, 밝은 LED 등기구를 설치했다.

가로등 간격이 길어 어두운 부분에는 추가로 공원등도 설치했다.

이외에도 기초 콘크리트 재정비, 회로정비를 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전기설비 안전점검도 마쳤다.

한편 시는 매일 저녁 7시30분∼9시30분까지 2시간동안 명암저수지 랜드마크인 분수를 경관조명과 함께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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