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부터 홈페이지(www.nec.go.kr)와 모바일 앱(선거정보)를 통해 우리 동네 공약지도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 동네 공약지도는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공약 개발을 지원하고 유권자 공약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17개 시·도와 226개 구··군별 관심 사안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언론과 지방의회 분야로 구분해 지도형식으로 시각화했다.

공약지도에서 유권자는 해당 동네의 주요 이슈를 확인하고 원하는 공약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선관위는 지도 제작에는 지방자치단체 관련 언론보도를 수집·활용했으며, 국내 최초로 지방의회 회의록을 전수 분석했다고 소개했다.

우리 동네 공약지도에서 시·도나 구··군을 선택하면 그 지역의 이슈 순위와 이슈 관련어, 정치·교육·문화·복지 등 관심분야별 분류를 볼 수 있고, 각 지역별 관심분야도 비교할 수도 있다.

유권자가 제안한 희망공약을 지역별로 구분해 볼 수 있다. 희망공약은 주기적으로 지도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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