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시각장애인 보행편의를 위한 점자블록 개선을 약속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들이 거리를 보행할 때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설이지만 파손·훼손되는 경우가 많아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점자블록의 파손·훼손뿐만 아니라 잘못 설치된 경우나 미설치, 점자블록 위에 불법주차 하는 경우 등도 시각장애인들의 보행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차량통행 제한을 위해 설치한 볼라드 주변 환경 개선도 공약했다.

한 예비후보는 “볼라드를 설치할 때 그 앞에 시각장애인이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블록을 설치해야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시각장애인이 볼라드와 맞닥뜨리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더욱 세밀하게 파악해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이들을 위한 정책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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