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시는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올해 6천300만원을 들여 우렁이종패 9톤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렁이 농법은 농약 대신 우렁이 먹이 습성을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토양과 수질보호는 물론, 농약살포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시는 올해 친환경 벼 재배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등 친환경 희망농가 126개소를 대상(자부담 50%)으로 우렁이(7천원/kg)을 공급한다.  

우렁이 관리 실태와 종패 생육환경 등 생산 물량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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