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지역에서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청주시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청주시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청주시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청주청원경찰서, 청주흥덕경찰서는 16일 청주청원경찰서에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서 참여 기관들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 사전등록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과 치매인식표 신청 치매노인 배회감지기 보급,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키로 했다.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는 치매 노인 사진과 지문, 신체 특징 등 정보를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 관리하는 제도다.

등록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나 경찰서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