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14일 충북의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9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열린 진천종합운동장을 찾아 ‘우‧문‧현‧답’ 시리즈를 이어갔다. 우문현답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란 의미의 정책 발굴 캐치프레이즈다.

그는 출전 선수 등과 만난 자리에서 “충북 체육시설 중 개보수가 필요한 노후시설이 굉장히 많다”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 최고의 복지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종합운동장과 야구장을 미호천 하류로 신축 이전하고 청주스포츠콤플렉스도 성공적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했다.

신 예비후보는 또 “공공체육시설은 도민 혈세로 조성된 공간”이라며 “실비 수준의 입장료만 받고 전면 개방해 운영돼야 한다”고 생활체육 관련 공약도 제시했다.

청주시생활체육탁구연합회장을 지낸 그는 충북장애인펜싱협회장과 청주시탁구협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생활체육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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