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지역 식품업소 지하수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10일까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도내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식품제조업소 18곳과 일반음식점 3곳, 집단급식시설 2곳이었다.

검사항목은 노로바이러스와 분변 오염의 지표인 대장균, 수온, 탁도, pH, 잔류염소농도 등이었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 발생원인체 중 하나다.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섭취나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주로 설사나 복통, 구토 증상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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