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산업 육성 부문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을 수상한 정상혁 군수 등 보은군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보은군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이 11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차지했다.

군은 이날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회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특화산업 육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과 동아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이 상은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 중 지방경쟁력을 발전시킨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파하기 위해 시상한다.

보은군은 산업인프라 조성, 일자리 창출, 친 기업문화 조성, 혁신행정 역량 등 4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특화산업 육성 부문에서 전국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과 함께 이날 시상식에선 2014년 장안면 소재 70ha의 동부산업단지 부지에 본사와 공장, 교육원을 이전하고 3년만인 2017년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우진플라임은 지역가치 창출 부문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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