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3기 진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출범했다.

이 위원회는 지난 6일 진천군청에서 정기회를 갖고 위원 위촉에 이어, 올해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3기 위원은 지난 2월 읍·면장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40명이 활동한다.

앞으로 2년간 주민참여예산제도 대주민 홍보와 예산편성 주민의견 수렴, 주민이 제안한 참여예산 사업의 조정·심의 등의 역할을 한다.

오는 9월에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확정, 내년 군 예산안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군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 128개, 14억4천800만원을 당초예산에 반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