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연중 추진하는 열화상 카메라 임대사업이 농가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5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열화상 카메라는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물체 표면의 온도를 측정, 설비 결함이나 에너지 손실 등을 확인해 화재를 예방하고 가축의 질병 유무를 판단하는 데 유용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전기나 기계설비는 고장이 나기 전 먼저 온도가 상승하는데,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하면 조기 발견이 가능해져 심각한 고장이나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열화상 카메라 사용을 원하는 농가는 1회당 이틀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희망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043-830-27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