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수 청주시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변창수 청주시의원(비례)이 3일 6‧13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정치는 정치인에게 맡기고 장애인 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열정을 바치려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30여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지체 3급 장애인인 그는 24년간 장애인단체에서 활동해오다 2014년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로 청주시의원이 됐다.

변 의원은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한걸음 진화된 장애인 복지와 권익보호에 정진하고자 장애인 곁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를 떠나 추상적인 장애인 복지공약이 아닌, 실천 가능한 복지정책을 제시한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변 의원은 지난 2월 28일 4년 임기의 (사)충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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