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설명회 등 다양한 교류사업 지속 약속

▲중국 우한시 대표단이 이범석(왼쪽 일곱번째) 청주시장 권한대행을 예방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와 중국 우한시가 다양한 교류사업을 지속키로 했다.

중국 우한시 대표단은 지난달 30일부터 4월 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청주를 찾아 교류 사업 협의와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우한시 대표단은 쉬홍란 우한시 경제부시장과 탕차오 동호신개발구 부주임, 리리 우한시 투자유치국 부국장, 정치 우상마트 구매부장 등이다.

이들은 방문기간 동안 기업 견학과 투자무역 설명회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방문 첫날인 30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열린 우한시 투자무역 설명회에선 우한시 투자무역 환경 소개와 기업 간 MOU 체결, 투자 무역 경험 소개 등을 통해 양 도시의 경제교류 활성화를 다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과 접견에서 우한시 측은 앞으로도 양 도시의 우정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청주시는 2000년 우한시와 자매결연 이후 경제·교육·문화·청소년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2015년 우한시에 해외통상사무소도 개소한 청주시는 지역 수출기업의 중국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양 도시 간 경제교류에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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