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 상주 공연단체인 극단 청년극장이 테네시 윌리엄스의 원작  ‘유리동물원’을 우리 정서에 맞게 재창작한 ‘달나라 연속극’ 공연이 오는 4월 5일 오후 3시와 7시30분 2회에 걸쳐 진천 화랑관 무대에 오른다.

달나라 연속극은 서울 변두리 옥탑방에 사는 한 가족이 힘겨운 삶 속에서도 소소한 웃음과 즐거웠던 한 때를 생각하며 서로를 보듬어 살아가려는 일상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는 삶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이 연극은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과 동아연극상 희곡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극작가 ‘김은성’의 작품이다.

그동안 서울과 광주 대전등 전국에서 매진사례와 뜨거운 호평을 받아 왔다.

공연은 무료다.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진천군청 문화홍보체육과(043-539-3603)로 하면 된다.

▲달나라 연속극 진천 공연 포스터. ⓒ충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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