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간병서비스 지원금을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현재 하루 1인 기준 간병비 단가를 3만 원에서 36천 원으로 올려 지역 저소득층 880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간병비 지원 확대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간병인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을 위함이다.

저소득층 간병서비스는 청주·충주의료원에서 56병상(공동간병인실)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환자들에게 저부담(자부담 10%)의 공동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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