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올해 경로당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경로당 대상 ▲신축 및 보수 지원 ▲냉반방비 및 양곡비 지원 ▲화재보험가입비 지원 및 가스타이머콕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군은 1억1천300만원을 들여 경로당 신축과 보수사업을 할 계획이다.

지난 1월 공고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은 군은 증평3리 경로당 신축과 송산3리 등 25개소 경로당에 대한 보수를 결정했다. 보수내용은 싱크대 및 창호교체, 지붕수리 등이다.

군은 1천400여만 원을 들여 도안면 화성4리 등 경로당 17개소에 냉‧난방기도 보급한다.

등록 경로당 114개소에 대해선 운영에 필요한 냉‧난방비와 양곡비 등 총 2억3천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해 화재보험 가입과 가스타이머 콕 설치사업도 추진된다.

화재보험 가입은 경로당 114개소를 대상으로 총 170여만 원을 투입한다.

400여만원을 투입해 경로당 85개소에는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해 화재사고를 예방한다. 가스타이머콕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공급을 자동 차단하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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