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 소선암자연휴양림이 사계절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15일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휴양림 방문객은 2만2천551명으로 2016년 1만8천400명과 비교해 4천151명이 늘었다. 수익은 총 3억4천168만원이다.  

올해 들어서도 1∼2월 두 달간 1천500여명이 이용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양팔경 중 하나인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따라 흐르는 선암계곡과 황정산, 두악산 등이 위치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휴양림의 가장 큰 매력이다.  

단양강잔도와 선암골생태유람길 등 전국적으로 이름난 트래킹코스와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등 관광 시설도 있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단양IC에서 승용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고 36번 국도와 5번국도 이용 시 단성면 북하삼거리에서 7∼8분 거리의 59번 국도변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소선암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과 통나무집, 산림문화휴양관, 산림복합휴양관, 백두대간문화휴양관 등 모두 5동에 45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세미나실과 식당, 놀이터, 족구장, 야생화 동산, 산책로 등 부대시설도 있다.

이용료는 객실 크기에 따라 4만2천∼21만원이다. 여름 성수기와 주말, 휴일 전날을 피해 이용하면 할인 혜택도 있다.

휴양림 예약은 홈페이지(http://sof.cbhuyang.g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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