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김용언 기자) 진천군은 문화콘텐츠 창작 지원 시설인 ‘스토리창작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다음 달 설계 공모에 들어가기 위해 지침서를 마련하고 있다. 당초 입찰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설계 공모를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올 하반기 당선작을 선정한 후 기본·실시설계, 관리계획 변경 절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토리창작 클러스터는 이월면 송림리 일원 8만7천596㎡에 만들어진다. 군비 55억8천만 원, 도비 54억3천만 원, 국비 110억2천만 원 등 총 2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소설가 등이 머물며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집필실(10동)이 들어선다. 교육·연수시설과 게스트하우스도 건립된다.
군은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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