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재선인 더불어민주당 홍성열 증평군수가 3선에 도전한다.

홍 군수는 14일 증평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지방선거 때 밝힌 3선 불출마 약속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은 나의 몫으로 짊어지고 가고 용서를 구한다”면서 “열심히 청렴하게 군정을 이끌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군을 건설해 지역발전으로 갚도록 하겠다”고 6‧13 증평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채무 제로의 튼튼한 재정·부패 제로의 청렴행정 실현 ▲행복 1번지 복지도시 녹색 1번지 생태도시 구현 ▲3산업단지 조성 ▲투자 유치 2조원 달성 ▲4D 융·복합 산업지원 센터 건립 ▲인구 5만 시대 건설 위한 정주여건 확충 ▲에듀팜특구 성공적 조성 ▲고용률 70%·일자리 7천개 창출 ▲군민장학금 80억원 확충 ▲좌구산 휴양랜드 구경(九景) 조성 등을 약속했다.

한편 군수 예비후보자 등록은 오는 4월 1일 시작되는 가운데 홍 군수는 현직프리미엄을 최대한 유지하다, 후보자등록일(5월 24~25일)에 임박해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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