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본 예산보다 4.08%(133억원)늘어난 26365억 원을 2018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 보통교부금 508억 원과 특별교부금 184억 원, ·군 교육경비보조금 등 전입금 92억 원, 지난해 순세계잉여금 176억 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주요시책, 교육과정 내실화, 교육 안전망 구축, 교직원 처우 등에 초점을 맞춰 추경안을 편성했다.

주요 시책사업은 행복씨앗학교 운영(10억원), 충북환경교육체험센터 건립(9억원), 단재교육연수원 시설 확충(3억원), 행복지구사업 지원(12억원) 등이 반영됐다.

자유학기제 운영 강화(11억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10억원), 특성화고 학과 개편(5억원), 과학실험실 현대화(7억원), 스마트교육 활성화(11억원) 등도 편성됐다.

미세먼지 대책의 하나로 유치원·특수학교 공기청정기 임대(25천만원), 학교안전교육지원(3억원), 학교폭력 예방 지원(2억원), 노후 급식환경 개선(38억원) 등도 포함됐다.

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27억원), 둘째 자녀 출산 교직원 지원(200만원), 교원 명예퇴직 희망자 전원 수용(47억원) 등도 반영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처우개선, 학생·교직원 안전망 구축 등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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