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농로 포장 공사와 금천지역도서관 및 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은 13일 이들 사업을 위한 국비(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미원면 농로 포장 2억원, 금천지역도서관 및 문화센터 건립 8억원이다.

정 의원에 따르면 미원면 월용리 일대에 대한 농로 포장 공사는 토사 유출로 인한 농경지 피해 등 정비가 시급했지만 지방재정 부족으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금천지역도서관 및 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내년 9월 개관 예정이지만, 이 역시 재정부족으로 사업진행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앞서 정 의원은 작년에도 청남시니어클럽 보수 및 명암정수지 인근 도로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7억 원과 금천고 화장실 정비사업을 위한 5억6천여만 원, 도로정비와 문화시설 보수사업 등을 위한 특교세 15억 원 등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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