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8일 옥천군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옥천지역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규제지역 친환경 육성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광역로컬푸드사업 활성화 ▲경부고속철도 폐선로 활용사업 ▲친환경 6차산업 개발 ▲노인일자리 확충 ▲인구유입 방안 ▲지역균형발전사업 등의 성공 추진을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기존의 좋은 정책적 자산들은 승계해 그 연속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고 더욱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후 신 예비후보는 육영수 여사 생가와 정지용 문학관을 잇따라 방문해 충북의 미래 경쟁력 확보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