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 상생충북(회장 송재봉)은 3~4월 추천도서로 김정애 작가의 ’손에 관한 기억(도서출판 고두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상생충북 이달의 도서선정위원회(위원장 김승환)에서 이달의 추천도서로 뽑힌 ‘손에 관한 기억’은 소설가이자 언론인으로 활동하는 김정애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유년의 상처, 무자비한 개발, 자본과의 싸움, 구조적 폭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7편의 단편 소설을 담았다. 

이 책은 청주지역 17개 동네서점  ‘지역출판·작가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상생충북은 지역 작가·출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2개월 간격으로 지역 출판사가 발행한 지역 작가의 책을 추천도서로 선정하고 있다.

월 2회 이상 동네서점,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등과 함께 이 달의 추천도서 ‘저자와의 만남’ 행사도 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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