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김용언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5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이날 월례조회에서 “최근 진천은 기록적 인구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며이에 걸맞은 정주여건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인구가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주차시설, 교육, 문화, 체육시설 등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송 군수는 “전국혁신도시협의회를 대표해 건의한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정부의 재정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며 “주민 눈높이에 맞는 정주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 예산 확보에도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현재 충북혁신도시는 국공립어린이집, 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등에 대한 건립 계획이 세워졌다.  

진천군은 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 등 총 42천만 원을 들여 혁신도시 두레봉공원에 공영주차장을 만들고 있다.

2021년까지 200억 원을 투입해 창업·일자리·다목적 체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혁신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현재 기획재정부 예산배정 심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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