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옥폭포. ⓒ괴산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지와 연풍새재 활성화를 위한 정비사업에 나선다. 

4일 군에 따르면 수옥폭포, 연풍새재길 중간에 위치한 수옥정관광지는 조령산, 마패봉, 신선봉 등의 명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사계절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지만, 인접한 경북 문경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설이 노후화돼 시설 정비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요구돼 왔다.

이에 올해 수옥정관광지 수변산책로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마치고 18억 원을 들여 내년까지 수옥폭포와 원풍저수지에 탐방로를 만들어 수옥폭포를 관람하며 걸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12억원으로는 저수지 상류 주변에 관광객이 편히 쉴 수 있는 수변생태공원을 만든다. 계곡 옆 물놀이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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