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마을세무사 상담 제도를 연중 운영한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시간적 경제적 여건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군은 지난해 마을세무사로 활동했던 안흥식‧김길영 세무사를 2기 마을세무사로 재위촉해 올해도 세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마을세무사 제도 활성화를 위해 각종 회의 시 주민설명 등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상담도 연간 2회 이상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평소 여건상 세무 관련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이 마을 세무사 제도를 활용해 세금 고민이 해결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이 마을 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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