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류성규)의 ‘브런치 콘서트’가 오는 28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영화 미션 중 OST ‘Gabriel's Oboe’,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Liebesleid), 아름다운 로즈마린(Schon Rosmarin Op.55) 등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한다.

매회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브런치 콘서트는 3월에는 시립합창단, 4월엔 시립국악단 등 연말까지 매월 계속된다. 만 7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8천원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브런치 콘서트의 가장 큰 장점은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소규모 공연이어서 관객이 연주자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무대가  가까워 ‘생동감’이 느껴진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콘서트를 더욱 알차고 다양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시립예술단의 브런치 콘서트 포스터.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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