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해외 선수단이 충북 관광에 나선다. 사진은 올림픽 개막 이전 진행된 프리뷰 투어. ⓒ충북도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세계 각국 선수단이 충북관광에 나선다.

충북도는 오는 19~235일간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해외 선수단을 대상으로 제천 투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투어는 화재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지역 경기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고, 충북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투어는 도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여행사인 한진관광, 제천시가 공동 협력해 추진한다.

투어는 평창과 강릉 선수촌에서 각각 출발해 제천 일원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박달재, 티테라피체험장, 청풍호유람선, 옥순정국궁장 일원을 찾는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제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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