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버스 시범운행 모습. ⓒ괴산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오지마을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5일부터 농어촌버스 신규 노선을 증설 운행한다.

군은 행복택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광면 광덕3리와 광덕4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버스노선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증설 노선은 괴산시내버스터미널(괴산읍 괴강로 24) ⇒ 괴산읍 대사리 ⇒ 문광면 광덕3리 ⇒ 문광면 광덕4리 ⇒ 괴산시내버스터미널이다.

하루 3회 운행하며 출발시간은 괴산시내버스터미널 출발 기준 오전 8시50분, 오후 12시30분, 오후 4시20분이다. 

행복택시는 버스승강장으로부터 700m 이상 떨어진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교통편의제도다.

문광면 2개 마을은 버스승강장으로부터 500~600m 떨어져 있어 행복택시 이용을 할 수 없었다.

이번 노선 증설로 문광면 광덕3·4리 94가구, 211명의 주민들이 교통 혜택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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