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일자리 만들어 66명 추가 배치

▲옥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일자리를 추가 발굴해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 탈락자 구제에 나서는 등 취업난 극복에 주력하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초 시작한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에 탈락한 군민들을 위해 22개 일자리를 추가로 발굴했다.

군민행복일자리사업 27명, 청년희망일자리사업에 39명 등 총 66명을 이날 배치했다.

앞서 군은 공공부문 일자리사업 탈락자가 발생하자, 지난 1월 18일 김성식 부군수 주재로 일자리발굴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추진 가능한 사업을 추가 발굴해 수혜자를 늘리기로 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친환경농축산과 AI 예방을 위한 산란계 농장초소 운영사업 ▲보건소 자기혈압 숫자알기 사업 ▲경제정책실 소상공인 프로젝트 운영 지원단 ▲주민복지과 장애인도우미 사업 등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 기조에 발맞춰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탈락자들을 위한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군은 도내 군(郡) 단위 중 최고 예산인 35억 원을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에 투입해 1천400여명에 가까운 고용인력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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