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뤄지는 여론조사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된다.

충북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선거여론조사가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전문요원을 투입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잘못된 여론조사가 선거 공정성을 해치고 유권자의 의사형성을 왜곡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모니터링에 투입된 전문요원들은 사회조사분석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이다. 공표·보도된 여론조사 홈페이지 등록사항과 관련규정 준수여부 등을 실시간 확인한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여론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선거여론조사기관 등록제, 휴대전화 가상번호제도를 운영토록 하고 있다.

선거여론조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043-237-13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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